“정말로 죽어버릴 수 없을 때, ‘조금’ 죽는 기분을 준다. 정말로 다시 태어날 수 없지만, ‘조금’ 다시 태어나는 기분을 준다. 타투는 우리가 ‘조금’ 더 자기 자신이 될 수 있도록 통증을 통해 안내한다.” _요조(뮤지션, 작가) “나는 자주 다시 태어나고 싶다. 엄마의 다리 사이로 처음 나온 날처럼 완전히 새로워지고 싶다. 이 소망에 강렬하게 사로잡힐 때마다 몸에 타투를 새긴다” 타투의 영원함에 기꺼이 마음을 내어주는 사람들 시인, 래퍼, 배우, 사진가 등 동시대를 살아가는 창작자 10인의 내밀한 목소리를 기록한 국내 첫 타투 사진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