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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의 꽃향기: 베네치아 푼타 델라 도가냐 미술관과 함께한 침묵의 고백
예술
도서 :
  • ㆍ저자사항 레일라 슬리마니 지음 ;
  • ㆍ발행사항 서울 : 뮤진트리, 2023
  • ㆍ형태사항 156 p. : 삽도 ; 19 cm
  • ㆍISBN 9791161111186
  • ㆍ주제어/키워드 예술 미술관 회화 그림 미술 꽃향기
  • ㆍ소장기관 청주시립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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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EM0000168867 [시립]예술자료실(재개관)
650.4-슬239ㅎ이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뮤진트리에서 펴낸 “미술관에서의 하룻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 2016년에 발표한 두 번째 소설 《달콤한 노래》로 공쿠르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작가 레일라 슬리마니는 베네치아 푼타 델라 도가냐 미술관에서 홀로 하룻밤을 머물러보라는 제안을 수락한다. 집을 떠나는 것을 좋아하지 않고, 산만함보다 고독을 선호하고, 현대미술에 대해 문외한인 그녀가 옛 세관 건물을 개조한 미술관에 갇혀 밤을 보내야 하는 시간을 기대한 이유는 무엇일까? 미묘한 예술작품들과 함께 밤으로 빠져들면서 레일라 슬리마니는 예기치 않게 아버지를 떠올리고, 자신, 감금에 대한 환상, 정체성에 대해 이야기한다. 현실에서는 말할 수 없는 비밀들을, 조용하면서도 이야기꾼인 도시 베네치아처럼. 작가로서의 삶에 대해, 글을 쓴다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만드는, 깊고 투명한 사유가 빛나는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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