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길에 떨어진 색색깔의 분필을 발견한 연호, 파란색 분필로 바닥에 길게 줄을 긋자 갑자기 눈앞에 바다가 펼쳐집니다. 그 바닷속에는 과연 어떤 물고기들이 살고 있을까요? 초록달팽이 그림책 시리즈. 서덕출문학상을 수상한 이묘신 시인의 글에 김순영 작가가 그림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현실과 상상을 자유롭게 넘나드는 탄탄한 서사에 따뜻하면서도 환상적인 그림이 한데 잘 어우러져 생동감 넘치는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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