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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를 문 뱀
문학
도서 꼬리를 문 뱀
  • ㆍ저자사항 이민경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봄알람, 2023
  • ㆍ형태사항 196p.; 19cm
  • ㆍISBN 9791189623180
  • ㆍ주제어/키워드 한국문학 에세이 프랑스 꼬리
  • ㆍ소장기관 가로수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UE0000025513 [가로수]일반자료실 (3층)
818-이39ㄲ
대출가능 무인대출예약 상호대차

상세정보

쩌렁쩌렁 미끄러져 아주 멀리 가는 말 2016년『우리에겐 언어가 필요하다: 입이 트이는 페미니즘』으로부터 7년. 첫 책의 출간을 시작으로 이민경은 수 권의 저작, 십수 권의 번역서를 냈고 수백 회의 강연, 메일링 프로젝트, 여성의 생애 연구 및 교육 활동을 하며 말하기를 계속했다. 그리고 2021년, 파리고등사범학교 박사과정에 합격하며 프랑스로 떠나는데……? “프랑스가 좀 제 꼬리를 문 뱀 같지?” 이 책은 저자 이민경이 근 수년간 프랑스와 한국을 오가며 또다시 언어로써 새로운 통로를 만들어간 여정이자, 그가 오래도록 사랑해온 프랑스어를 통해 발견한 가능성들이 울리는 생생한 소리다. 생생한 소리는 배 아래서 나오고 사람들 사이에서 들린다. 그는 많은 이를 만나고 많은 곳에 간다. 그러나 어떤 문들은 결코 열려 있지 않았다. 기득권의 체계가 회전문처럼 몇 번이고 거듭 앞을 막아설 때, 무엇으로 벽을 허물까? 때로는 분노를 담은 농담으로, 선명한 경험이 내는 쩌렁쩌렁한 소리로, 귀 밝은 친구들과 말장난을 하며 공유한 시간으로 막힌 공간들을 미끄러져 나간다. 저자에게 언어는 몸속에서 언제나 꺼내어 쓸 수 있는, 물성을 가진 무기가 된다. 그리고 마침내 그가 자기 자신으로 살아갈 장소, 고향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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