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요조, 배우 임세미, 양익준 감독도 허물없이 찾아가 “밥 달라” 청하는 작은 한옥집 안주인의 매일 집밥 이야기 소박하고 단정한 집밥 평범하고도 특별한 1년의 기록 가수 요조, 작가 편성준의 애정 담긴 추천사 나에게 있어 이 책은 두 가지 의미에서 대단하다. 일 년간 자신과 타인을 위해 요리를 했다는 점에서, 또 그 요리를 일기로 기록했다는 점에서 그렇다. - 요조(뮤지션, 작가) 밥 냄새에 이끌려 들어가 읽다 보면 어느새 사람 냄새가 난다. 그래서 그런지 동네에 사는 요조, 임세미, 양익준 같은 유명인은 물론이고 준일 씨 커플 같은 평범한 사람들도 아내의 음식 앞에서는 무장 해제다. 아마 이 책을 읽는 당신도 그렇게 될 것이다. - 편성준(『부부가 둘 다 놀고 있습니다』 의 저자이자 윤혜자의 남편) “내가 무엇을 먹는지 정확하게 알고, 덜 먹고, 덜 버리고, 제철의 것으로 단순하게 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