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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면 비대면 외면 뉴노멀 시대, 우리는 어떻게 연결되는가
사회과학
도서 ,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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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BL0000005130 장애인자료실(재개관/큰글자)
큰 331.1-김811ㄷ
대출가능

상세정보

『모멸감』 『유머니즘』 『돈의 인문학』 등을 펴내며, 그동안 꾸준히 한국인과 한국 사회를 빚어내는 일상의 문법을 추적해온 사회학자 김찬호의 신작. 『대면 비대면 외면』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가보지 않은 세계’를 맞이해 그간의 변화상을 폭넓게 조감하면서, 그것이 한국인과 한국 사회에 어떤 경험이었고 그 여파가 무엇인지를 되짚어본다. 팬데믹으로 인한 변화상에서 가장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는 것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다. 마스크와 사회적 거리두기는 타인과의 ‘격리’가 역설적으로 재난을 극복하기 위한 ‘연대’와 ‘공생’이 될 수 있음을 새삼 일깨웠으며, 온라인 수업 및 회의, 재택근무 등 비대면 세계의 확장은 세계의 얼개를 빠르게 바꾸었다. 이러한 흐름은 우리 일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는가. 그 현실은 사회적 위치나 삶의 정황에 따라 어떻게 다르게 체감되었는가. 이 책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기존의 상식을 점검하면서 뉴노멀 시대를 맞아 일상을 새롭게 재구성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라는 ‘가보지 않은 세계’는 불안으로 체감되지만, 우리 안에 깃든 의외의 잠재력을 일깨우는 계기가 될 수 있음을 역설한다. 길게 지나온 재난의 터널을 돌아보면서 그 여정에서 일어난 배움을 되새겨보기를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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