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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훔쳐가는 도둑
문학
도서
  • ㆍ저자사항 박현숙 글 ;
  • ㆍ발행사항 서울 : 아이앤북, 2020
  • ㆍ형태사항 176 p. : 삽도 ; 21 cm
  • ㆍISBN 9791157921744
  • ㆍ주제어/키워드 사람 도둑 한국동화 창작동화 아동
  • ㆍ소장기관 가로수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UJ0000081185 v.17 [가로수]어린이자료실(1층)
아 808.9-아69ㅁ-17
대출가능 무인대출예약 상호대차

상세정보

사람을 훔쳐가는 고약한 도둑의 정체는 무엇일까? “나는 아직 할머니에게 좋아한다는 말도 못했는데 할머니를 도둑맞았어요” 어느 날 갑자기 할머니를 잃은 열두 살 영소의 슬픔! 누가 할머니를 훔쳐갔나요? 영소는 엄마 지갑에서 돈을 슬쩍하는 것을 목격한 형의 협박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아빠의 주머니에서 담배를 몰래 훔쳐 형에게 바치는 담배 도둑이 됩니다. 그뿐만 아니라 친구 민찬이의 사건에 연루되어 중학생들에게 담배를 피우라는 협박까지 받게 되지요. 일이 꼬이고 꼬여 학교에서 담배 피우는 아이라고 지목되고 부모님에게 알려지는 사건이 발생하지만 형사인 아빠의 도움으로 위기를 모면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빠 친구가 근무하는 보건소에서 금연 교육을 받게 되면서 흡연의 무서움을 깨닫게 되고 직접 흡연 못지않게 간접 흡연도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폐암으로 돌아가신 할아버지도 지독한 골초였고 영소 아빠도 형사라는 직업상 담배를 끊지 못하고 집에서는 엄마 눈을 피해 할머니 방에서 담배를 피웁니다. 형 영대가 밤에 몰래 방에서 피우는 담배 연기는 고스란히 할머니 방으로 들어갑니다. 그렇게 평생 동안의 간접 흡연으로 인해 할머니는 페암에 걸리게 됩니다. 언제나 영소 편이었고 어떤 상황에서도 영소를 믿어주었던 할머니! 영소를 좋아한다는 고백을 수시로 했던 할머니! 그리고 아픈 중에도 자신보다는 가족을 먼저 생각했던 할머니! 할머니를 보내는 날, 담배는 ‘사랑하는 사람을 훔쳐가는 도둑’이라고 하신 할머니의 말씀이 생각나면서 영소는 할아버지와 아빠, 형이 할머니를 돌아가시게 만들었다며 울부짖습니다.할머니가 남기신 엄마의 생일 선물과 아빠의 운동화, 형의 영양제, 영소의 침대와 책상 살 돈을 보는 순간 가족들은 오열을 하며 금연의 중요성을 뼈저리게 깨닫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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