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춤춘다. 몸매가 아닌 생존을 위해.” 늘 책상머리에 붙어 있다 보니 무릎과 어깨가 망가졌다. 소화기능도 떨어졌다. 너무 아파서, 살기 위해 지푸라기라도 잡아야 했다. 평생 머리만 쓰고 살던 지식 노동자가 뒤늦게 몸의 재건에 나섰다. 이 책은 자타공인 몸치에 저질체력이었던 저자가 춤을 ‘인생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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