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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비스 탐정 길은목: 김아직 장편소설
문학
도서 노비스 탐정 길은목: 김아직 장편소설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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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UE0000024826 [가로수]일반자료실 (3층)
813.7-김61ㄴ
대출가능 무인대출예약 상호대차

상세정보

김아직 장편소설. 지구의 해수면 상승으로 대규모 침수와 전염병에 인구의 삼 분의 일이 증발한 작은 종말 이후 국가로부터 선택받은 자들의 도시인 메가시티와 국가로부터 버림받은 적잖은 장애를 남기는 전염병과 폐허에서 비참하게 살아가는 잔류인들의 도시 난민촌과 침수지역을 배경으로 한다. 주인공 길은목은 견습 수녀라는 독특한 캐릭터이다. 침수지역 출신으로 어릴 적 소원대로 물이 차오르지 않는 메가시티에서 살게 되었지만, 삶의 종착지를 단테가 그린 지옥도의 가장 깊고 음습한 곳 배신자가 간다는 주데카 얼음 연못으로 정해두고서 행복해지지 않으려고 스스로에게 모질게 한다. 길은목은 침수지역을 떠난지 10년만에 견습수녀가 되어 난민촌과 침수지역에서 발생한 다섯건의 투신 사망사건의 진실을 밝히고자 돌아왔다.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면서 자신의 삶의 종착지를 주데카 얼음 연못으로 정하게 만든, 죽은 것으로 알았던 그가 살아 있다는 사실에 만감이 교차한다. 이후 밝혀지는 상상치 못한 반전과 인간의 이기심과 끝없는 욕망에 일침을 가하는 한편 가슴이 먹먹함을 느끼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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