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로시마 레이코의 요괴 육아 판타지 소설 <요괴의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시리즈 2권이 출간되었다. 센야의 영혼을 간직한 요괴 아이 센키치와 요괴 돌보미 야스케 앞에 새로운 모험이 펼쳐진다. 개성 넘치는 인물과 흥미진진한 전개로 수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판타지 세계로 다시 한번 빠져들어 보자. 야스케와 센키치의 오두막에 수달 요괴 쓰오가 찾아온다. 쓰오는 딸 지오의 다리를 치료할 약재를 구하기 위해 야스케에게 쓰오를 맡기고 떠난다. 약속한 날이 지나도 돌아오지 않는 쓰오. 센키치는 쓰오가 인간에게 잡혀 봉인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아낸다. 한시라도 빨리 야스케 형을 독차지하고 싶은 센키치는 쌍둥이와 함께 쓰오를 구하기로 한다. 인간 마을의 신사에 몰래 잠입한 센키치 일행은 마침내 쓰오가 봉인된 구슬을 찾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