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오로지 쓰고 싶었다 아무것도 아닌 채로, 세상의 모든 것을 기생의 딸, 자유연애주의자, 스캔들 메이커…… 남성 중심적 문단에 저항해 홀로 창작의 길을 걸었던 최초의 여성 근대 소설가이자 시인, 번역가로 활동한 김명순의 일생! 여성이 누구의 딸도 아내도 아닌 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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