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죄를 두고 펼치는 이틀간의 뜨거운 대화, 십자가의 진정한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한다. 권연경(숭실대학교 기독교학과 교수), 박영돈(고려신학대학원 교의학 명예교수), 이택환(그소망교회 담임 목사), 월터 브루그만(컬럼비아 신학교 구약학 명예교수) 외 추천 그리어-허드 포럼을 정리한 책으로 N. T. 라이트와 사이먼 개더콜이 발제와 대화를 통해 십자가의 의미를 이야기한다. 청중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비롯해서 강연장의 분위기가 생생히 담겼으며, 두 학자의 심도 있고 재치 있는 답변 역시 만날 수 있다. 이 역동적인 토론을 통해 독자는 속죄에 관한 수많은 논의와 함의를 폭넓고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