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만발의 ‘시니어 그림책’ 시리즈 4권. 정년 퇴임한 김팔복 씨가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해 방황하던 끝에 보디빌더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읽기만 해도 울끈불끈 힘이 솟는 글과 정년 퇴직자의 좌충우돌 방황 극복기를 생기 있게 표현한 그림은, 언젠가 마주할 끝이 또 다른 시작일 수 있음을, 삶에는 끝이 없음을 분명하게 말한다.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