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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어디쯤인가요
문학
도서 내일은 어디쯤인가요
  • ㆍ저자사항 이병국 지음
  • ㆍ발행사항 용인: 시인의일요일, 2022
  • ㆍ형태사항 160p.; 20cm
  • ㆍ총서사항 시인의일요일시집; 3
  • ㆍISBN 9791197509032
  • ㆍ주제어/키워드 한국문학 현대시 시집
  • ㆍ소장기관 강내도서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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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GE0000036306 [강내]종합자료실
811.7-이44ㄴ
대출가능 무인대출예약 상호대차

상세정보

누군가의 곁에 나란히 앉아있는 시 아무도 아무렇지 않은 세상에서 ‘내일’을 묻는 시인 ‘시인의일요일시집’ 세 번째 책으로 이병국 시인의 시집 『내일은 어디쯤인가요』가 출간되었다. 이병국 시인은 2013년에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시, 2019년에 중앙일보의 〈중앙신인문학상〉 문학평론 부분에 당선되면서, 시와 평론 작업을 함께 하는 전천후의 문학가이다. 2013년 등단 당시, 심사를 맡았던 장석주 장석남 시인은 이병국의 시가 “일절 엄살이 없다. 아픔을 과시하는 헤픔을 절제하고 가난에 형상을 부여하는 힘은 정신의 야무짐에서 나온다. 시구와 시구 사이의 여백이 그 시적 물증이다. 수사가 덜 화사하고 주제가 소박했지만 아픔과 미망에 대한 표현의 간결함에서 사물에 감응하는 시인의 정직과 내핍의 엄결성을 느꼈다”고 밝혔다. 시인으로서의 새로운 삶을 시작한 지 10년, 이병국의 시는 여전히 엄살이 없는 야무짐에 기초하고 있으며, 소박한 주제를 통해 나와 이웃의 삶을 통찰하는 예리함을 보여준다. 이병국 시인은 어느 낭독회에서 “저에게 시는 ‘곁의 문학’이에요. 세상을 바꿀 수 있는 변혁의 가능성을 품고 있을 수도 있고, 서정의 형태로 다른 이에게 아름다운 세계를 보여줄 수도 있죠. 제가 생각하는 ‘시’는 어떤 상황에서든 누군가의 곁에 나란히 앉아있는 존재예요.”라고 했다. 문화평론가로 활동하면서 우리 사회의 다양한 상황들을 점검하는 그가, 시인으로서 시에 어떤 의미를 두고 있으며, 그의 시가 지향하는 바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 수 있는 단면적 발언이다. 팬데믹으로 잃어버린 일상의 소중함과 의미를 되새기며, 우리의 ‘내일’을 묻는 이 시집은 읽는 이들에게 개성적인 시적 감각과 일상에 대한 재구축의 가능성을 타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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