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정보
2002년 ‘글사랑문학’으로 등단한 작가이자, 30여 년 초등학교 교사로 지내온 노미경의 첫 창작집이다. 특히 이 책은 시골의 한 조그만 초등학교에서 근무할 때 겪은 이야기를 세 편의 동화로 담았다. 「꼬꼬마 내 친구」「오이 끔이 떨어져서 걱정이야」「초록이들 이사 가는 날」 등으로 편수는 3편이지만 전체로 보면 하나의 틀에서 연이어 읽을 수 있다. 교과서의 가르침에 얽매이지 않고 자연을 벗해 자라는 아이들의 모습이 순박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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