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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자로에 관한 강해: 1-7편
종교
도서 라자로에 관한 강해: 1-7편
  • ㆍ저자사항 요한 크리소스토무스 지음;
  • ㆍ발행사항 서울: 분도, 2019
  • ㆍ형태사항 366p.; 21cm
  • ㆍ총서사항 그리스도교 신앙 원천=Fontes fidei christianae; 6
  • ㆍISBN 9788941919049
  • ㆍ주제어/키워드 라자로 강해 카톨릭교리 카톨릭 교부문헌
  • ㆍ소장기관 청주시립도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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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0000167736 [시립]종합자료실(재개관)
236.99-크239ㄹ하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요한 크리소스토무스는 안티오키아에서 사제로 활동하던 시기인 388년 또는 389년 라자로의 비유에 관한 일련의 강해를 설교하였다. 1월 2일 첫째 강해를 시작으로, 며칠 간격을 두고 하루에 한 강해씩 행했다. 다만 여섯째 강해는 다섯째 강해 후 1년 뒤에 행한 듯하며, 일곱째 강해는 여러 사본에서 첫 네 강해 다음에 들어 있는 것으로 보아 넷째 강해 얼마 뒤에 행해졌을 가능성이 있다. 첫째 강해는 라자로와 부자의 삶을 다룬다. 사치스러운 삶의 나쁜 점과 가난한 삶의 좋은 점을 논한다. 주요 관심사는 물질적 행복이 아니라 영적 행복이다. 하늘에 보물을 쌓기를 원하는 사람은 이웃을 사랑하라는 계명도 지켜야 하며, 자기 영혼의 유익을 위해 자신의 처지에 알맞은 금욕도 실천해야 한다고 설명한다. 둘째 강해는 라자로와 부자의 죽음과 저승에서 겪는 고통을 다룬다. 죽음은 누가 진실로 부자이며 누가 진실로 가난한 사람인지를 드러낸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는 이 강해에서 부자들의 긍정적 의무에 대해 더 많이 말한다. 사유재산은 법적으로 유효하지만 그리스도교적 의미에서 공유 개념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부자의 재산은 그 자신의 것이 아니라 동료 종들의 것이라고 주장한다. 셋째 강해는 물 한 방울을 달라는 부자의 첫째 간청과 아브라함의 답변에 대해 설명한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에게는 하느님의 은총이 모든 것에 앞선다. 그는 우리 안에 의로움을 행하도록 우리의 의지를 도와주는 것은 은총이라고 확신한다. 우리를 구원하는 것은 하느님의 은총이다. 부자가 라자로에게 자기 형제들을 찾아가 달라는 간청을 다룬 넷째 강해에서는, 우리가 저승에서 왔다는 사람들은 믿지 않으면서 죽은 뒤에 심판을 믿는 이유를 설명한다. 요한은 첫 네 강해에서 말한 것을 요약하면서 이 강해를 끝맺는다. 곧, 죄를 지었다면 참회하고 고백해야 하며, 죄를 없애기 위해 자선을 베풀고 덕행을 실행해야 하며, 천국의 삶을 위해 스스로 준비를 해야 한다. 다섯째 강해는 두 부분으로 구분된다. 첫째 부분은 부활에 관해 말한다. 둘째 부분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이 죽었을 때 낙심하지 말라고 격려하기 위해, 욥과 아브라함의 본보기들을 보여 준다. 욥은 덕스러운 많은 자녀를 잃은 점에서 아브라함은 외아들을 제물로 바칠 준비를 한 점에서, 두 사람은 고결한 용기를 입증한 인물로 제시된다. 여섯째 강해의 본문은 짜임새 있게 구성되지 않았다. 지진을 주제 삼아 이야기하기도 하고 노예제도의 기원에 대해서도 말한다. 지진의 원인인 죄를 벗어나기 위해 가난한 사람은 인내를 행하고 부자는 자선을 베풀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의 관점에서 진짜 노예는 죄에 사로잡힌 사람이며, 노예라 할지라도 덕스러운 사람이 실제로는 자유인이다. 이 강해는 라자로와 부자가 받은 보상이라는 친숙한 주제도 다룬다. 일곱째 강해는 자주 경기장에 가는 사람들에 대한 노골적인 비난으로 시작한다. 경기장에서는 검투사 시합뿐 아니라 전차 경기와 검투사와 동물 사이의 싸움도 벌어졌다. 게다가 시합 중간의 휴식을 위한 구경거리도 가관이었다. 그리스도인들의 경기 관람은 개종할 사람들에게 나쁜 본보기가 된다. 이는 특히 교회에서 쌓아올린 영적 훈련의 성과를 수포로 돌아가게 한다. 요한 크리소스토무스는 라자로의 비유를 해설하면서 다른 여러 주제들도 같이 다루었다. 특히, 의로운 사람들은 고통을 겪는 반면 죄인들이 유복하게 사는 까닭이나, 우리는 어떻게 구원받을 수 있는가? 하는 중요한 질문들을 함께 논하고 있다. 본서는 고대의 사목자요 수도승이며, 교사이자 예언자였고, 개혁가이며 순교자였던 인물이 행한 강해의 진수를 보여 주며, 그가 황금의 입(크리소스토무스)이라고 불리게 된 이유를 짐작할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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