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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1980년대 여성 현실에 균열을 내고자 했던 여성학자 손덕수 박사. 어느덧 노년기에 들어 불편한 몸과 씨름하면서도 자신의 책 "소외된 여성의 해방과 인간화"란 제목의 책을 가슴에 품게 되었다. 마음 가득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그의 사유와 활동이 한창 푸르렀던 시절의 예리한 글 들과 그의 영성으로 빚은 그림들이 담긴 이 책은 페미니스트 손덕수의 열정적 삶과 소외되고 고단했던 한국 여성 현실을 고스란히 전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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