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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피 주인님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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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구피 주인님을 찾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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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UJ0000019174 v.132 [가로수]어린이자료실(1층)
아 813.8-가37ㅈ-132
대출가능 무인대출예약 상호대차

상세정보

구피를 잘 키울 수 있다며 사 왔지만, 워낙 번식이 빠르고 손도 많이 가 감당할 수 없었던 예슬이는, 결국 정성껏 키우겠다는 친구들을 찾아 분양을 한다. 집을 떠난 구피들에게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구피들은 예슬이가 바라는 대로 행복하게 살게 될까? 한때 나에게 소중했더라도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것들이 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떠나보내지만, 마음에서 지워 버리는 건 힘든 일이다. 어린이들에게도 이런 아픔이 있을 수 있다. 예슬이는 구피를 잘 키울 수 있다며 사 왔지만, 워낙 번식이 빠르고 손도 많이 가 감당할 수 없어, 결국 잘 키울 수 있는 친구들을 찾아 분양하기로 결심한다. 개구쟁이 승준이가 껌딱지처럼 붙어 구피를 분양해 달라고 사정하지만, 절대 넘겨줄 수 없다. 비록 떠나보내지만 구피들은 여전히 예슬이에게는 소중한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믿을만한 친구 네 명에게 분양하고 교실에서도 키울 수 있게 된 예슬이는 앞으로는 구피들이 행복하게 잘 살아 주기만을 바랄 뿐이다. 그런데 승준이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먹이를 한 번에 쏟아붓지를 않나, 어항을 꾸며 준다면서 잡초를 넣지를 않나, 머리카락이 들어갔다고 나무 막대로 마구 물을 휘젓지 않나 계속 말썽을 부리기 때문이다. 하지만 선생님은 엄마도 아프고 아빠도 일 때문에 먼 곳에 있어 승준이를 할머니께서 돌보고 있다면서 혼내기보다는 이해해 주자고 말한다. 어느 날, 예슬이는 집으로 가는 길에 수민이가 학교 연못에다 구피를 풀어 주는 것을 목격하게 된다. 예슬이가 이 일로 슬퍼하자 엄마는 이제는 떠난 구피들도 새 생활에 적응해야 한다며 위로한다. 예슬이는 이제 더 이상 자신은 떠난 구피들의 주인이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나머지 구피들에게는 또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까? 구피들에게 유별나게 집중하는 승준이에게는 어떤 일이 기다리고 있을까? 이 동화는 어린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마음의 갈등을 씨줄로 하면서 소중한 우정과 배려의 정신을 날줄로 배치하여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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