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 엄마가 쓴 세 번째 투꼼남매표 꽁냥꽁냥 생활 동화 “한 뼘 한 뼘 자라나는 예쁜 꿈을 꾸며 잘 자요, 우리 아기.” 우리나라 부모들이 가장 많이 그림책을 읽어주는 시간은 잠자기 전이다. 〈잘 자요, 우리 아기〉는 잠자리 그림책의 전형이다. “밖에서 일하랴 집에서도 바삐 움직이다 보면 정작 내 새끼 오롯이 사랑만 줄 시간이 왜 이리 없나 싶을 때가 많아요.” 무엇보다도 일하는 엄마라 평소 아이들에게 아쉬운 마음을 많이 가지고 있는 저자이자 가수인 엄마 장윤정의 마음이 오롯이 담겨 있다. 아기들은 잠잘 때 엄마의 숨 이슬을 맞고 자란다는 이야기가 있다. 이번 그림책은 잠을 자는 순간에도 엄마의 숨결, 살결을 느끼고 무럭무럭 자랄 아이들에게 안정감을 주는 내용으로 아이들은 평소 본인들이 잠을 잘 때의 모습이 비슷하게 연출된 이번 그림책을 통해 즐거움을 얻는다. 잠 자기 전 읽어주는 책은 아이들로 하여금 행복한 꿈꾸기를 도와준다. 한글 공부와 언어 발달 등 학습 효과도 뛰어나다. 〈잘 자요 우리 아기〉와 함께 아이들의 행복하고 안정적인 수면도 돕고 아이와 함께 책 읽는 즐거움에 빠져보시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