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와 다름 없는 날이었다. 집으로 가는 아이 앞에 도착한 24번 버스를 타기 전까지 말이다. 어딘가 어수선한 버스, 어딘가 수상한 승객들 사이에 홀로 앉은 아이는 버스에 몸을 맡긴다. 과연 무사히 집에 도착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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