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보통 사람들의 영롱한 삶의 이야기들 뉴욕타임스 논픽션 베스트셀러 1위 감동적인 에세이, 그리고 진실한 사진들 저자는 5년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 40여 개국에서 1만여 명의 사람들을 만났다. 특정한 사람과 약속을 정해서 만난 것이 아니라, 그냥 길거리에서 만난 보통의 사람들에게 가만히 말을 건넨 것이다. “당신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시겠어요?” “지금 삶에서 가장 힘든 게 뭔가요?” 그렇게 다가가 대화를 나누고 사진을 찍었다. 이 우연과 직감에 기댄 프로젝트에 사람들은 놀랍게도 진실한 반응을 했다. 저 깊숙한 곳에 묻어두었던, 자기 삶의 내밀하고 연약한, 그래서 아름답고 매혹적인 이야기를 아낌없이 들려주었다. 저자는 그중 316편을 선별해 그 정수를 사진과 글로 포착해 이 책에 담았다. 독자들은 현대의 자극적인 매체 환경 너머에 굳건히 자리한 ‘진정한 삶’의 이야기를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오랫동안 단절돼 있던 세계의 친구들을 만나는 기쁨은 덤이다. 뉴욕타임스 논픽션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