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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끼리도 잘 살아: 뜻밖에 생기발랄 가족 에세이
문학
도서 우리끼리도 잘 살아: 뜻밖에 생기발랄 가족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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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0000167209 [시립]종합자료실(재개관)
818-한55ㅇ
대출가능 상호대차

상세정보

“우리는 이상한 사람, 특이한 사람, 위험한 사람, 피해야만 할 사람이 아닌 그저, 누군가의 아는 사람입니다.” 〈아는사람〉 한소리, 첫 에세이집 《우리끼리도 잘 살아》 성현아 평론가 해설, 정지음 작가 추천 문화예술 웹진 〈아는사람〉의 기획자 한소리가 첫 에세이집을 출간했다. 〈아는사람〉은 자유로운 투고를 지향하는 글쓰기 플랫폼으로, 웹진 활동과 더불어 텀블벅 프로젝트 〈유언집〉, 독립출판물 《아마도 익스프레스》 출간으로 MZ세대 문학 창작자들의 구심점이 된 곳이다. 〈아는사람〉이라는 표제는 “우리는 이상한 사람, 특이한 사람, 위험한 사람, 피해야만 할 사람이 아닌 그저 누군가의 아는 사람입니다”라는 한소리의 문장으로부터 유래한다. 이는 골방으로 들어가는 대신 당신이 누구든 다정하게 말 걸겠다는 일종의 선언이다. 자연스러운 발화는 전염성과 설득력을 동반한다. SNS 프로필에 레즈비언이라는 단어를 간판처럼 달아 놓으면, 적어도 “너…… 혹시 레즈비언이야?”라는 질문을 듣지 않을 수 있다. “여자친구 개좋아”라고 말하면 사람들은 무의식적으로 이성 커플의 이야기를 듣듯이 고개를 끄덕인다. (19쪽, 전 L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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