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평 서울의 월세방에 살며 갖게 된 집과 세상에 대한 생각을 짝사랑의 관점으로 담았다. 늘 잘 살고 싶고 늘 좋게 살고 싶지만, 마음처럼 되지 않는 게 현실이다. 이곳저곳을 짧게 길게 살아왔는데, 여전히 방 같은 집에서 고군분투하는 현실이 꼭 짝사랑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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