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과 우리글조차 마음대로 쓰지 못했던 일제 강점기, 춘향제를 통해 꺼져가던 민족 문화를 되살린 독립운동가 최봉선의 이야기.남원 예기 조합의 으뜸 기생 최봉선은 일제의 식민지 지배에 지친 조선 사람을 위로하고 민족의 자긍심을 살리기 위해 특별한 일을 계획했다. 바로 『춘향전』의 주인공 춘향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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