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반, 조금 이른 나이에 할머니가 된 박 여사의 노년 적응기. 청소년 소설 <류명성 통일빵집>과 <난민 소녀 리도희>로 이름을 알린 박경희의 유쾌 발랄 노년 에세이이다. 50대 중반, 손주가 태어나면서 갑자기 할머니가 된 작가는 새로운 삶에 눈뜬다. 노년 육아로, 육체의 나이듦으로, 정신의...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