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4살의 평범한 직장인 시바타는 우연한 계기로 ‘가짜임신부’ 연기를 하게 된다. 그런데 뜻밖에도 가짜임신부가 되고 나서부터 시바타의 공허했던 일상이 활기를 띠기 시작한다. 한 주씩 임신 과정을 밟아 나간 끝에 드디어 맞이한 임신 40주 차, 과연 시바타의 출산은 그녀에게 어떤 미래를 열어 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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