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갑자기 벌레로 변해버린, 이 어이없고 억울한 상황을 저항도 못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잠자는 이 와중에도 지각을 걱정한다. 이유는 단 하나. 그가... ‘먹고살기 위해 하는 일’은 사람을 어떻게 바꿔 놓는 걸까? 어쩌다가 주인공은 벌레의 모습으로 변한 상황보다 지각을 먼저 걱정하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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