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에서 천국으로 가는 순례의 여정을 담은 《단테의 신곡》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러나 정작 읽어 본 사람은 많지 않다. 워낙 길고 심오하여 선뜻 읽기 벅차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작품은 T. S. 엘리엇, 보르헤스와 같은 전 세계 유명 작가들도 《단테의 신곡》을 손에서 놓는 게 힘든 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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