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책을 쓰는 것도 즐겁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느 것이든 짧디짧은 이 인생의 기쁨이요 아름다움이라면 그저 ‘살아 있음’이 고맙고 감사하다, 스스로에게 속삭이듯 말할 뿐입니다. 와인너머 무엇이 있을지, 사랑이든 세상이든 삶은 언제나 그 자리에서, 제 나름 깊을 따름이라는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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