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와 장르를 뛰어넘어 변주되는 영원한 명작, 세상에서 가장 로맨틱한 희곡 「시라노」가 소설로 다시 태어나다 추한 외모 때문에 평생 다른 이의 이름을 빌려서만 사랑을 고백할 수 있었던 시라노. 17세기 파리에서 실존했던 시인 검객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희곡 「시라노」는 1897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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