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사람들이 밤낮없이 모여드는 오사카 번화가 한구석. 레트로한 건물 3층에 한 병원이 문을 열었다. 오후 7시부터 11시까지만 운영하는 이곳의 이름은 아울(올빼미) 클리닉.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나 낮에 진료받기 어려운 이들을 위해 ‘밤에만 문을 여는 정신과’다. 우울증·공황장애·조현병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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