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마도로스였던 이용주는 일을 그만두고 무작정 떠난 아프리카에서 질병과 굶주림으로 죽어 가는 사람들을 만났다. 그리고물 한 방울을 찾기 위해 섭씨 60도가 넘는 한낮에 일곱 시간이나 걸어가야 하는 사람들의 눈빛을 외면할 수 없었다. 그는 뜻이 같은 사람들과 함께 식수 전문 국제구호 단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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