낯선 오브제를 통해 길어 올린 ‘제3의 눈’ 걷는사람 시인선의 스물아홉 번째 작품으로 김호균 시인의 『물 밖에서 물을 가지고 놀았다』가 출간되었다. 1994년 「세숫대야論」으로 세계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후 세상 아래에 자리한 것들에 구명하며 시작(詩作)활동을 지속해 온 시인이 26년 만에 펴내는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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