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출신의 소설가 아미타브 고시가 쓴 이 책은 “기후변화와 생각할 수 없는 것”이라는 의미심장한 부제가 붙어 있다. 이는 이 책에 실로 엄청난 의미를 부여한다. 그는 이 책을 3부, 즉 문학·역사·정치로 나누었는데, 이 세 가지 문화 양식이 하나같이 기후변화를 ‘생각할 수 없는 것’으로 간주함으로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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