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벌목공들을 돕기 위해 블라디보스토크로 간 선교사가 실종된다. 이후 들려오는 소식에 의하면 그는 한국 외교관과 활동가를 살인한 용의자이자 북한 세력과 결탁한 간첩이다. 살인자의 딸이자 간첩의 딸이라는 이중의 오명에 갇힌 강유나는 집 밖으로 한발작도 나오지 못한다. 그때 마침 강유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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