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는 예술이 ‘그들만의 리그’라는 평을 받는 데에, 그들 스스로 그렇게 여기는데에 불만을 제기한다. 나아가 예술의 최전선을 누비며 예술은 공부가 아니라 즐기고 느끼는 것이며, 예술은 좋은 삶을 위한 매개체일 뿐이라고 거듭 말한다. <느리게 걷는 미술관>은 어렵고 진지할 수 있는 예술, 특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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