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일어난 전쟁으로 가족과 동무들을 잃고 슬프게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이야기다. 경상도 산골 초등학교 아이들이 겪는 6 · 25는 온나라를 잿더미로 만들고 사람의 목숨을 가볍게 앗아가는 비참한 전쟁으로 휴전협정을 맺고 세월이 흘러도 그 아픔은 쉽게 아물지 않는다. 초가집이 있던 작은 마을의 행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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