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른일곱, 누구보다 열심히 준비하고 간절하게 입사를 꿈꿨던 LG전자를 퇴사했다. 미련이 아주 없었다고 한다면 그것은 거짓말일 것이다. 동기들보다 늦은 입사와 길고 길었던 취업 준비 기간도 있었지만, 이제 그 회사로부터 자유로워지려고 한다. 새로운 도전과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삶을 살아보려고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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