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하게 차별과 혐오를 저지르는 세상 사람들의 말과 행동을 웃어넘긴다면, 과연 행복해질 수 있을까? 용감하게 흥을 깨는 사람, 분위기를 망치는 사람, 가부장제ㆍ자본주의ㆍ신자유주의ㆍ인종차별주의가 만연한 현실에서 주어지는 관습적인 행복을 단호히 거부하는 사람이 말하는 일상의 페미니즘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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