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지 잘 자고 잘 먹는 것에만 집중하는 하루하루를 살고 싶어. 느리지만 담백한, 그런 삶.”밥을 오래오래 씹으면 서서히 느껴지는 단맛 같은 카툰 에세이 <농부의 어떤 날> “작은 씨앗 하나를 심고, 그 씨앗이 작물이 되면 감사한 마음으로 정성껏 수확합니다. 계절에 따라 느리고, 정직하게 농사짓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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