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세기 스페인, 호전적인 카스티야의 기독교 왕 알폰소와 유대 여인 라헬의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주인공은 얼핏 라헬인 듯 보이지만 실은 그녀의 아버지 예후다가 숨은 주인공이다. 예후다는 이 지역의 평화를 지키기 위해, 또 자신의 유대 민족을 구하는 대업을 완수하기 위해 알폰소의 재무장관이 되어...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