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 이야기 초등학교 4학년인 민우는 우리말 읽고 쓰기가 아직 서툴다. 아빠는 3년 전에 돌아가신 다음, 읽고 쓰기를 잘 배우지 못했다. 다른 문화권에서 온 엄마도 다정하게 한글을 가르쳐 주던 아빠가 돌아가신 후 한글이 늘지 않는 것 같다. 새롭게 전학 간 학교는 모든 것이 낯설다. 새로운 학교에 적응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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