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딸이 되어줄 수 있겠느냐?” 그 손을 잡지 말았어야 했다. *** 프란체 대공의 제안으로 공녀의 대역이 된 엘레나. 황비가 되어 황제의 아들까지 낳았건만, 죽은 줄 알았던 진짜 공녀가 눈앞에 나타났다. 사교계의 정점에 올라 선망과 구애를 받으면 뭐 하나 명장의 귀금속으로 치장한 드레스가 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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