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들렌의 할머니는 늘 뜨개질을 했다. 할머니 집에서는 늘 뜨개질바늘이 툭탁 부딪히는 소리와 시곗바늘이 똑딱 움직이는 소리가 어우러져 들렸다.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목도리나 양말, 모자, 스웨터 등을 떠 온 할머니는 어렸을 적에 시작한 뜨개질 이야기를 마들렌에게 해 준다. 그리고 할머니가 가장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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