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말 20세기 중반까지 동북아 지역은 제국주의 광풍에서 자유롭지 못했다. 우리 민족사에서 일제강점기는 암울했던 시기라고 일컫는다. 이민족의 지배로 인한 한국사의 시간과 공간이 송두리째 변형된 시기이기도 하다. 하지만 한민족의 저력은 여기에서도 빛을 발했다. 나라를 되찾기 위한 힘든 여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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