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적인 일상에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시적 우화 『지하철에서 책 읽는 여자』. 쥘리에트는 매일 같은 시간, 같은 자리의 지하철 6호선을 탄다. 자리를 잡고 앉아서 주변의 책 읽는 사람들을 둘러본다. 책 읽는 사람들의 반짝이는 눈, 열정적인 모습을 보면 단조롭고 뻔한 자신의 삶에서 잠시라도 벗어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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