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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비도서 Symphony no.5,7/ wilhelm furtwangler
  • ㆍ저자사항 Ludwig Van Beethoven 아티스트
  • ㆍ발행사항 서울: Universal 제작 1997
  • ㆍ형태사항 음반 1매: 디지털, 스테레오; 12 cm
  • ㆍISBN 0028942777521:
  • ㆍ상세내용 어느 잡지에선가 신세대 음악 평론가의 글을 접한 적이 있다. 그는 앨범가이드들에서 이른바 명반이라고 칭하는 것 중에 많은 수가 구하기도 어려울 뿐더러 음질 등도 조악해 일반 대중들이 쉽게 접하기도 어렵고 음질 등의 조건이 감상에도 그다지 도움이 되지 않을 것이어서, 먼지 풀풀나는 앨범창고에서 찾은 구 명반보다도 요즘에 나온 좋은 연주들을 찾는 게 나을 거라는 얘기를 펴고 있었다. 즉 일반 대중들이 그 음악에 접하기 어려운 녹음들은 과연 명반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라는 질문과 희귀한 앨범을 소장하고 있다며 자랑할 거리정도가 되는 것이 현실 아니냐는 거였다. 그래서 요즘의 명연주를 새로운 명반의 자리에 올려야하지 않겠느냐는 설명이었다. 물론 수긍이 가는 얘기다. 예전에 명연주가 있었다면 요즘이라고 없으리라는 것은 속단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예술의 분야에서 그 가치를 대중에 가깝느냐 가깝지 않느냐 하는 구분부터가 잘못된 것으로 생각한다. 음악이라면 음반이 구하기 힘들더라도 찾아서 그 연주자의 예술혼을 감상할 줄 아는 것이 우리 음악을 듣는 대중의 바른 모습이 아닌가 한다. 그리고 역으로 생각해 볼때 요즘에 명연주가 있다면 예전이라고 더 좋은 연주가 없겠는가. 서론이 길었다. 이 앨범이 바로 논란의 케이스가 아닌가 한다. 구하기가 물론 어렵고 음질도 안좋고.... 하지만 듣고 나서의 감동은 어떤가? 이 연주의 감동은 50년이 지난 지금도 생생하게 느껴진다. 2차 대전중의 혼란속에서 예술혼을 불태운 후르트벵글러와 그의 악단 이었던 BPO의 연주라는 것을 생각한다면 더욱 그렇다. 요즘의 명반으로 자리한 클라이버의 연주에 결코 뒤지지 않고 오히려 그 예술혼은 더욱 빛난다고 생각된다. 1악장의 후르트벵글러다운 무거운 1번째동기부터가 예사롭지 않다는 것이 느껴진다. 폭풍같은 1악장이 끝나면 자칫 지루해지기 쉬운 2악장을 그 특유의 어떤 긴장감이 듣는이를 놔주지 않고 그 긴장은 3악장까지 이어진다. 비로소 해방의 4악장... 특히 명연은 4악장이다. 3악장과 연결되는 마지막 부분이 다소 느린 4악장은 곧 긴장의 폭발과 함께 시작하고 점점 빨라지는 템포가 이어진다. 마지막에서는 필이 따라가지 못하는 느낌의 엄청난 가속과 흥분으로 끝을 맺는다. 대체로의 곡 해석의 구성패턴은 54년의 빈필과의 연주와 비슷하나 빠른 템포와 라이브의 생동감 넘치는 연주가 이 앨범의 매력으로 자리잡는다. `5번`과 함께 들어있는 `7번`도 감동적인 연주로서 50년 빈필과의 스튜디오 녹음반에 비해 생동감과 개성이 살아 있는 것을 느낄수 있을 것이다. 이는 1악장의 마지막 부분과 2악장만으로도 쉽게 납득할수 있을 것이다. 구하기 힘든 앨범이지만 꼭 들어 볼 가치가 있는 앨범이라고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 그리고 소위 `디지틀 스테레오 앨범`들과 비교 할때 어느것이 더 나은지 듣는 분께 판단을 권하고 싶은 명반이 아닌가 한다. - 류재원 회원님
  • ㆍ이용대상자 전체이용가
  • ㆍ주제어/키워드 Symphony Wilhelm Furtwangler 베토벤 교향곡
  • ㆍ소장기관 가로수도서관

소장정보

소장중인 도서 정보를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안내하는 표
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UM0000000743 [가로수]일반자료실 (3층)
CD 673.5-베835ㅅ
대출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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