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마음을 휴가 보내는 상담자의 말작은 실수에도 내 존재가 초라하게 느껴지고, 보잘 것 없는 ‘이 자리’에서 벗어나 다른 사람이 있는 ‘저 자리’로 가고 싶기도 한다. 자신이 내리는 결정에 확신이 없어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타인에게 내 단점이 드러날까 초조해하며 감추기에 급급하다. 이렇게 지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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