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방에 잉태한 홀씨의 여행을 다룬 그림동화이다. '듬이'로 명명한 홀씨가 엄마의 씨방에서 나와 새로운 세상으로 만난다. 홀씨는 자신의 몸속에 보물이 있다는 엄마의 말을 되뇌이며 바람, 햇빛, 비, 구름, 낙엽, 지렁이, 개미, 벌, 나비에게 묻지만 자신의 보물이 무엇인지 알지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꽃이 진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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