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작은 집”이 살고 있는 시골 언덕이 도시로 변하는 과정을, 작가의 주관적인 목소리를 끼워넣기보다는 차분하고 객관성있게 포착해 내고 있어 더더욱 설득력이 크다. 나선형으로 그려진 문장도 그림과 한데 어우러져 미적인 효과를 극대화하고 있다. 자연 친화의 정신을 불러일으켜 주고, 바퀴 달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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